[LCK] 현장 도착 늦은 T1, 1세트 밴카드 2장 상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25 17: 21

 롤파크 현장 도착 시간에 지각한 T1이 결승전 1세트 밴카드 2장을 잃었다.
T1과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치른다. 그런데 T1에 갑작스런 악재가 찾아왔다. T1의 조 마쉬 CEO는 SNS를 통해 “지각 때문에 밴카드를 잃었다”고 밝혔다.
2020 LCK 공식 규정집 7조 2항(경기장 도착)에 따르면 정규 시즌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최초 1회에 한해 구두 또는 서면으로 주의를 받으며, 2회 이상의 지각에 대해서는 매회 경고를 받는다. 단 포스트시즌, 승강전, 선발전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횟수에 무관하게 지각 시마다 벌점을 받는다.

9조 5항 3목(벌점)에 따르면 포스트 시즌, 승강전, 선발전 경기에서 또는 진행 중에 벌점을 받은 팀은 해당 경기의 다음 세트 또는 다음 경기 첫 세트에서 첫 밴 페이즈 중 1, 2번째 밴 카드 총 2개를 상실한다. T1은 포스트시즌 현장 지각으로 벌점을 받으면서 결국 1세트 밴카드 2장을 잃고 말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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