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호날두, 2022년까지 2년 더 유벤투스 잔류 결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4.25 17: 3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2년 더 유벤투스에 잔류한다.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 나는 여기 잔류한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호날두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면서 "2년 더 유벤투스에 충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최근 이적설이 나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 재정상태가 나빠진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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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것이란 루머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LA갤럭시 등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해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PSG는 네이마르나 킬리안 음바페가 매각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호날두 영입에 나설 수 있고 LA갤럭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난 공백을 호날두로 채우려 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동료는 물론 경영진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호날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최고 연봉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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