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수장이 바뀐 뒤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한 손흥민(토트넘)을 찬양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조세 무리뉴로 바꾸고 가장 큰 혜택을 본 선수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자펫 탕강가 등 팀의 핵심 선수들과 함께 5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4/202004241658774336_5ea29d608f911.jpg)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케인이 부상 이탈한 뒤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맹위를 떨쳤다.
매체는 “손흥민은 팔 부상을 입기 전에 5경기서 6차례나 골맛을 봤다”며 “무리뉴 감독 휘하 토트넘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선수가 되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며 스타였던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다시 최고의 컨디션을 찾기 시작했다”며 엄지를 세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