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뽑은 동료 베스트11은 누굴까.
5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그간 뛰어난 선수들이 호날두의 동료로 뛰었다.
호날두는 벤제마와 루니를 투톱으로 꼽았다. 왼발의 달인 긱스가 왼쪽을 맡고 모드리치와 사비 알론소가 중앙 미드필더였다. 오른쪽은 이스코였다. 포백은 마르셀루, 퍼디난드, 페페, 라모스였고, 골키퍼는 카시야스였다.

재밌는 것은 맨유 시절 동료가 루니, 긱스, 퍼디난드 세 명뿐이었고 나머지 8명이 모두 레알 시절 동료라는 점이다. 현재 같이 뛰고 있는 유벤투스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