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이대호 4번' 창원 NC-롯데전, 베스트 라인업 맞대결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4.21 17: 19

NC와 롯데가 사실상 베스트 라인업으로 교류전 첫 경기를 임한다. 
NC와 롯데는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팀간 교류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애런 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모창민(1루수)-김찬형(유격수)-김태진(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민혁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신민혁은 3이닝 6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연습경기와 청백전에서 좋았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지, 1군 타자들은 어떻게 상대하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안치홍(2루수)-정훈(지명타자)-딕슨 마차도(유격수)-한동희(3루수)-정보근(포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서준원.
롯데 허문회 감독은 서준원의 이날 투구 계획에 대해 “80개 정도의 투구수를 생각하고 있고, 상황에 맞춰서 조정을 할 생각이다. 주자가 나가는 등 피로도가 많은 상황이 오면 조금 일찍 빼고, 괜찮으면 조금 더 길게 끌고 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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