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첫 홈런포' 로맥, 이승호 상대 선제 투런홈런 폭발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4.21 14: 13

SK 와이번스 로맥(35)이 연습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맥이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로맥은 1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의 3구째 시속 138km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SK 로맥. /  soul1014@osen.co.kr

로맥의 홈런으로 SK는 2-0 리드를 잡았다.
올해로 4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로맥은 KBO리그 통산 103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137경기 타율 2할7푼6리(504타수 139안타) 29홈런 95타점으로 활약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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