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행복합니다."
홍창화 단장의 1년은 매우 바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남자배구 한국전력, 여자배구 현대건설, 남자농구 KGC인삼공사, 여자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까지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며 쉴 새 없이 뛰었다.
응원팀 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느라 ‘극한 직업’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그.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응원단상에 서지 못하고 있다.
응원이 사라진 지금 홍창화 응원단장은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 편의점 알바생부터 '체대 입시생' 못지 않은 운동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자부한 홍창화 응원단장을 OSEN [체육맛집]이 만났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