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이영하가 교류전 첫 테이프를 끊는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교류전 첫 경기를 펼친다.
외국인 투수인 크리스 플렉센과 라울 알칸타라가 19일 나란히 청백전에 등판한 가운데 이영하가 교류전 첫 경기에 나선다.

이영하는 지난해 29경기에서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며 전체 다승 2위, 토종 선수 중 다승 1위에 올랐다.
청백전을 비롯한 연습경기에서는 6경기에 나와 최고 151km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