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헌터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캐시백'에서는 파이털 헌터스가 최종 우승을 하면서 980만 원을 획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게임은 점프 롤 게임, 7분 안에 금액이 써 있는 캐시몬을 잡아 금고에 넣으면 되는 게임으로 점프력이 관건. 김성주는 조심스럽게 파이터 헌터스가 유리 하지 않을까라고 점쳤다.이에 파이터 헌터스는 플라잉 니킥을 선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점프력이 낮았고 오히려 천하장사 헌터스의 점프력이 높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에 앞서, 첫인상 투표로 가장 만만한 헌터를 뽑았고 9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아 이정수가 선택됐다. 이정수는 "겉모습만 보고 택하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금메달 2관왕이 됐겠냐, 후회하실 거다"라며 서운해했다.
처음으로 천하장사 헌터스의 박정우가 나섰다. 박정우는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밧줄을 놓쳐 실패했고 이어 허선행과 손희찬이 40만원, 50만원 조금씩 모아 캐시몬을 금고에 넣었다. 이어 300만원에 실패한 박정우가 나서 총 130만원을 획득했다.
두 번째로 파이터 헌터스가 나섰다. 주장 김동현은 천하장사 헌터스보다 잘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하지만 복면1호가 몇 분 안 돼 점프를 하다가 실패를 하자 당황해했다. 이어 복면 3호가 나섰고 50만원을 획득했다.
그러나 복면 2호마저 300만원 캐시몬을 잡았지만 2분이란 시간만 써버린 채 추락했다. 이에 황급히 김동현이 40만원 캐시몬을 집어 금고에 넣어 90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세 번째로 아이스 헌터스의 모태범이 2.95m 간격의 점프대를 계속해서 뛰어 넘어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이정수가 나섰다. 이정수는 침착하게 70만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팀들은 "와 몸이 가벼워. 진짜 가볍게 나는데"라며 감탄했고 이정수는 두 번째에도 60만원 캐시몬을 잡고 2.5m간격의 점프대를 넘어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조장 이상화, 엄천호까지 캐시몬을 잡아 245만원을 획득했다.
김성주는 가장 최약체로 꼽힌 아이스 헌터스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고 최약체로 뽑혔던 이정수는 "다행히 이미지를 바꿔서 좋다. 파이터 헌터스는 그냥 복면 그대로 쓰면서 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2라운드 파워 게임이 진행됐다. 세 사람이 줄을 연결한 채 무거운 캐시몬을 잡아 금고 안에 넣어야 하는 게임. 첫 번째 주자로 허선행, 엄천호, 복면 1호가 대결을 펼쳤고 허선행이 안타깝게 100만원 캐시몬인 100kg짜리 캐시몬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박정우, 모태범, 복면 2호가 나섰고 복면 2호가 1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 총 220만원을 획득했다. 2라운드 마지막 주자로 허선행, 모태범, 복면 3호가 나섰다. 허선행은 1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2라운드는 10만원 차이로 천하장사 파이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합산 결과 천하장사 헌터스가 655만원, 파이터 헌터스 610만원, 아이스 헌터스 575만원으로 현재 천하장사 헌터스가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는 기술과 스피드가 중요한 클라임 게임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높은 캐시몬이 걸려 있었고 총 8분 동안 많은 캐시몬을 잡은 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에 천하장사 헌터스에서 박정우와 허선행이 1조로 나섰다. 허선행은 잘 하다가 마지막 몇 분을 남기고 클라임 도중 추락해 안타까움을 더했고박정우는 떨어진 허선행의 몫까지 남은 시간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해
꽤 많은 캐시몬을 획득했다.
이어 2조로 황치열 손희찬이 나섰고 황치열은 가장 높은 곳의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해 천하장사 헌터스 뿐 아니라 아이스 헌터스, 파이터 헌터스까지 감탄했다. 이에 천하장사 헌터스는 총 580만원을 획득했고 황치열은 이 기쁨을 노래로 표현했다. 박정우는 기분이 완전 좋다며 춤으로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아이스 헌터스의 이정수와 엄천호가 나섰고 엄천호는 비싼 캐시몬을 담았지만 미끄러지는 바람에 잡았던 캐시몬 130만원을 잃었고 이정수는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2조 이상화와 모태범이 나섰다.두 사람은 차근차근 안정감 있게 캐시몬을 잡아 총 520만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파이터 헌터스의 복면 1호와 3호가 도전에 나섰다. 파이터 헌터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려면 총 600만원 캐시몬을 잡아야 하는 상황. 김동현 주장은 복면 3호에게 "천천히 좀 서둘러서 빨리"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 1호와 2호가 차근차근 캐시몬을 사냥했고 두 번째로 복면 2호와 김동현이 나섰다. 복면 2호는 힘겹게 300만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성주는 "정말 드라마였다"라며 감탄했고 김동현은 "계획대로 했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3라운드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3라운드는 파이터 헌터스가 700만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고 1,2,3 라은드 총 합산 금액이 1310만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C김성주와 김민아는 " 파이터 헌터스가 꼴등이었다. 95만원으로 시작했는데. 대단하다. 하지만 최종 파이널 라운드가 있다. 캐시몬을 현금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가면을 벗어도 된다"고 말했고 복면 2호는 "여기 나간다고 했는데 얼굴도 못 나올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널 헌터스의 복면 3인은 장진영, 윤형빈, 조성빈이었다.
파이터 헌터스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1310만 원 중 980만원을 현금화 하는데 성공했다. 김동현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런 일도 일어난다. 사실 장진영 선수가 경제적 상황 때문에 경기를 그만둬야할 상황인데 이런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행복해했다. /jmiy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