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인 축구도 나온다, 덴마크 미트윌란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18 10: 24

드라이브-인 축구가 등장할 전망이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FC 미트윌란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재개되면 MCH 아레나 주차장을 활용한 드라이브-인 축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월10일 중단됐다. 팀당 23~2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재개 시점을 고민 중이다. 다만 시즌이 재개되도 무관중으로 잔여 시즌을 치러야 한다.

미트윌란은 경기장 주변 주차장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TV 중계화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팬들은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경기 중계를 들을 수 있습니다.
미트윌란은 "경기가 열리면 약 2000대의 자동차 안에서 최대 1만명의 팬들이 응원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미트윌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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