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WC 경기장 공사서 코로나19 3명 감염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17일(한국시간) 외신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발표를 인용,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3건의 코로나19 감염 기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총 감염자는 8명이다. 

카타르 정부 자료에 따르면 카타르에서는 41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7명이다. 카타르 현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필수적이지 않은 소매는 중단되고 모스크, 공원, 음식점 등이 문을 닫고 있으나 월드컵 관련 인프라 건설은 계속되고 있었다.

현재 공사 진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