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이 청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1~2군 청백전을 치렀다. 로맥은 수펙스팀(1군)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맥은 퓨처스팀(2군) 선발 이건욱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호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선제 솔로포.

이어 4회에는 1사 후 이건욱의 몸쪽 직구(142km)를 걷어올려 이번에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홈런포였다.
한편 퓨처스팀은 3회 이현석이 선발 박종훈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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