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가니와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서 완치됐다고 밝혔다.
루가니는 지난달 12일 세리에A 선수 최초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팀 동료 마투이디와 파울로 디발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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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에 들어간 루가니는 한 달여 끝에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마투이디와 함께 코로나19 테스트서 음성 판정이 나와 자택 격리서 해제됐다.
반면 디발라(아르헨티나)는 한 차례 음성 판정 후 3일 만에 재차 양성 판정을 받아 또 다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