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담원 이재민 감독 대행, "KT와 와카전, 2-1로 이길 것"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4.16 07: 33

"KT의 운영이 탄탄하지만, 이길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담원이 시즌 막바지 연패를 끊고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시즌 최종전서 연패를 끊은 이재민 담원 감독대행은 오는 18일 KT와 와일드카드전 승리를 다짐했다. 
담원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샌드박스와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담원은 2연패를 끊고 시즌 9승(9패 득실 +1)째를 올렸다.

경기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서 담원 이재민 감독 대행은 "포스트시즌인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을 앞둔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민 대행은 "전반적으로 시즌 총평을 한다면 정규시즌 초중반 담원 다운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다가오는 와일드카드전은 열심히 준비해 담원 다운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꼭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담원은 와일드카드전 상대인 KT와 정규시즌 1승씩을 주고받았다. 이재민 대행은 운영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KT의 강점을 인정하면서도 담원의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KT의 운영이 탄탄해 쉽지 않은 승부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충분히 이길 만한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다. 경기는 2-1 승리로 예상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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