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의 노장 베스트 11에 ‘신계’에 오른 두 선수가 포함됐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가 공개한 유럽 5대 리그의 32세 이상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에 ‘신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함됐다. 여기에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디미트리 파예(마르세유), 산티 카솔라(비야레알) 등 여전히 수준급 기량을 유지 중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노장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최전방 투톱은 호날두와 수아레스다. 35세가 된 호날두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1골을 터뜨리며 평점 7.9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11골 7도움를 기록하고 평점 7.56을 받았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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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로는 메시-카솔라-미겔 벨로소(헬라스 베로나)-파예가 자리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19골 12도움으로 득점-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스코어드 평점은 8.61로 32세 이상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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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도 탄탄하다. 크리스토퍼 트리멜(우니온 베를린)-티아구 실바(PSG)-도메니코 크리시토-알렉사더 콜라로프(AS로마)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포지션엔 안드레아 콘실리(사수올로)가 이름을 올렸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