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선수 1명 발열 증세 '서산 훈련 중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4.14 10: 45

한화 이글스는 14일 퓨처스 선수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서산구장을 전면 폐쇄하고 선수단 격리 조치를 내렸다. 
해당 선수는 14일 오전 출근시 진행되는 체온체크 중 발열 증세를 보여 구단 매뉴얼에 따라 격리 조치됐다. 이날 오전 중 서산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선수 발열 증세 발견 즉시 구장 전면 폐쇄 및 훈련과 단체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한 상태로,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한화 구단은 서산구장에서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발열체크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선수들의 감염예방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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