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아니라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무리뉴 감독은 12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서 "케인이 없다면 평소처럼 경기할 수 없다. 지난 1월(케인 부상 이탈 때) 경험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내가 원하는 원톱 스트라이커는 아니"라며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이 메울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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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팀의 간판 골잡이인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후 손흥민은 그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의 최적의 포지션을 측면 윙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제외한 유럽 클럽에 케인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