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델레 알리, 이번에는 ‘무리뉴와 거리두기’ 지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12 18: 02

‘이웃사촌’ 델레 알리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켰다. 
영국매체 ‘더선’은 12일 같은 동네에 사는 알리와 무리뉴 감독이 길 건너에서 훈련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동네를 산책하던 무리뉴 감독이 상의를 탈의한채 훈련하는 알리를 만난 장면이었다. 마침 알리의 생일을 무리뉴 감독이 축하해줬다고 한다.  
둘은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공원에서 함께 훈련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맹비난을 들었다. 가뜩이나 알리는 공항에서 중국인을 보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렸다’면서 기침을 하는 장난을 SNS에 올려 큰 비판을 들은 적이 있다. 

대중의 눈을 의식한 듯 무리뉴 감독은 길 건너에서 알리에게 생일축하를 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