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서 활약했던 프랑스 출신 윙어 제롬 로탕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얘기했다.
로탕은 프랑스 라디오 ‘몬테카를로’를 통해 “소식통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직전까지 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럽 주요 리그는 모두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올 여름 레알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의 거취도 불분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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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탕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음바페의 레알 입단이 연기될 것이 확실하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음바페와 파리 생제르맹의 계약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한 레알 수뇌진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원하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음바페 영입에 더 관심을 보일 정도.
음바페는 올 여름 레알의 영입 1순위 후보에 올라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프랑스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그는 프랑스 리그1과 유럽챔피언스리그서 펄펄 날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