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
이날 청 팀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중견수)-백승현(3루수)-김호은(1루수)-최재원(2루수)-박재욱(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김재성(포수)-한석현(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정우영 등판했고, 문광은과 이상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백팀 선발은 정찬헌. 정찬헌은 지난해 5월 30일까지 나섰고, 이후 허리 수술을 받았다. 함창건(중견수)-양종민(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손호영(유격수)-이동규(지명타자)-류형우(좌익수)-김성진(포수)-박지규(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우영은 2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 청팀 선발 정우영이 역투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