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병 주고 약 준다. 중국이 프리미어리그에 황당한 제안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프리미어리그는 수일 안에 시즌취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즌이 취소될경우 프리미어리그는 7억 6200만 파운드(약 1조 1599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방송사에 물어줘야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영국매체 ‘더선’에 따르면 중국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제안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됐다고 믿는 중국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중국에 와서 시즌을 치르라고 제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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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는 “중국에서 그런 제안이 오고 있다. 말이 되지 않는다. 미친 생각이다. 당연히 거절당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가 다른 나라에서 개최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