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의 2021년은 너무 바쁘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렸지만 시즌이 중단됐다. 리버풀의 첫 우승을 인정할지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자칫 리버풀의 우승이 좌절될 경우 다음 시즌을 노려야 한다.
2020-2021 시즌도 만만치 않다. 에이스 살라의 국가대표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살라는 2021년 1월 카메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2021년 7월에 열린다. 이집트는 에이스 살라를 차출해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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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출신 공격수 미도는 “살라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이집트대표팀에 반드시 가야한다. FIFA룰에 근거해 리버풀은 살라의 차출을 막을 수 없다. 살라 본인이 차출을 거절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113경기에 출전해 72골을 터트렸다. 그 경기서 리버풀은 83승을 챙기며 살라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