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턴제 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하 히어로즈워)’의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태국을 바탕으로 ‘히어로즈워’의 서비스 범위를 국내 및 글로벌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컴투스는 전투 특화 턴제 RPG ‘히어로즈워’를 태국에 론칭했다. 신작 ‘히어로즈워’는 캐릭터별 이동범위와 스킬 사거리 등을 적용해 기존 턴제 RPG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 수집의 스트레스를 없앤 성장 집중형 시스템으로 유저들이 전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히어로즈워’는 ‘생존자 연합’과 돌연변이 인류 ‘하츠 동맹’의 대립이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서로 다른 두 세력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컴투스 측은 모바일 게임이 활성화되어 있고 특히 SF 장르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태국 유저들에게 ‘히어로즈워’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태국 론칭 전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뷰에서 ‘히어로즈워’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컴투스는 태국 서비스를 위해 태국검과 전통 무술을 구사하는 태국 특별 캐릭터 ‘마리사’를 선보이고, 타이틀 화면, 로비 홀로그램 등에도 현지화 노력을 기울였다. 컴투스는 이번 ‘히어로즈워’의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히어로즈워’의 태국 서비스에 맞춰 게임 내 ‘투기장’ 시스템을 활용한 현지 PvP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유저들과 참가한 인원들에게는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