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27, 유벤투스)가 유벤투스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관련해 재미있는 인터뷰를 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와 동료사이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에게 ‘아르헨티나에서는 널 싫어해. 왜냐하면 네가 호날두니까’라고 말을 했다”고 밝혔다.
디발라가 호날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디발라는 "호날두를 비판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냥 벌어지는 상황을 말하고 싶었다. 메시한테도 똑같은 말을 했었다. 왜냐하면 메시와 나는 대표팀에서 경쟁하는 공격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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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디발라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벤투스 동료들 역시 자가격리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