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이 LCK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그리핀 한상용 감독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운타라' 박의진을 선발 라인업에 기용했다. 포지션은 등록된 탑으로 박의진은 2018년 9월 12일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젠지와 결승전 이후 568일만에 LOL 공식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운타라' 박의진은 지난 2014년 아나키에서 서포터로 데뷔했던 7년차 베테랑 프로게이머로 2015년 이후 탑 라이너로 전향해 스타 혼 로얄 클럽, CJ, SK텔레콤,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했다.

그리핀은 '운타라' 박의진 외에는 기존의 선발 라인업을 고수했다. 정글 '타잔' 이승용, 미드 '유칼' 손우현, 원딜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아이로브' 정상현이 출전한다.
KT는 기존 베스트5가 나선다. '소환' 김준영-'보노' 김기범-'쿠로' 이서행-'에이밍' 김하람-'투신' 박종익으로 8연승을 노린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