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북미 앱스토어 매출 6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01 11: 06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글로벌 시장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까지 등반했다.
1일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가 출시 1달 만에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는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다. 지난 3월 3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후 62개국 앱스토어 최고 인기 톱10 진입, 양대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돌파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3월 31일 기준으로 북미 앱스토어 6위를 비롯해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재진입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제공.

흥행 비결은 꾸준한 콘텐츠 제공이다. 넷마블은 지난 3월 3일 ‘일곱개의 대죄’의 글로벌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를 진행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넷마블의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챕터 7 스토리, 새로운 영웅 추가 업데이트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면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최상위권에 재진입했다”며 “이용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