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본 J리그 재개가 미뤄질 전망이다.
산케이 스포츠는 1일 비셀 고베의 훈련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견으로 인해 폐쇄됐고 J리그는 1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리그 재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리그 비셀 고베는 지난달 30일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29)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J리그 소속으로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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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셀 고베는 팀 주요 시설을 폐쇄했다. 오는 6일까지 팀 훈련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5월 9일 리그 재개를 추진했던 J리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다른 결정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