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MMORPG ‘블레스 모바일’을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31일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블레스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언리얼 엔진4 기반의 그래픽과 자동-수동 간 플레이 밸런스가 강점이다. 1레벨부터 길드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길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진행된 CBT에서 조이시티는 게임성, 안정성 점검을 마쳤다. CBT 참여 대상자들이 보낸 의견을 수렴해 조이시티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블레스 모바일’은 사전예약 200만 명, 공식 카페 가입자 수 8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기대작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출시 스펙에 포함된 클래스는 ‘버서커’ ‘레인저’ ‘가디언’ ‘팔라딘’ ‘메이지’ 등 총 다섯 종류다. 이용자들은 방어력이 뛰어난 탱커 ‘가디언’과 활을 사용한 원거리형 딜러 ‘레인저’ 등 탱딜힐 중심의 플레이를 통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조이시티 이성진 사업부장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CBT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며 유저들과 함께 ‘블레스 모바일’을 완성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간담회를 비롯한 소통 중심의 운영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는 모바일 MMORPG가 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