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토론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현진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HAPPY BIRTHDAY HYUN JIN RYU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문구를 남겼다. 류현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단의 축하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한편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친 토론토는 마운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1월 밀워키 브루어스와 트레이드로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했고 베테랑 우완 태너 로어크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26/202003260325777796_5e7ba28a386f2.jpg)
또한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야마구치 슌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안겨주며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14승 5패(평균 자책점 2.32)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한 류현진이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짠물 피칭을 뽐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