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이 진행됐다.
노시환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 청팀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2루타와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노시환은 2회 1사 1루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백팀 선발 이현호을 상대로 중견수 키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리며 1루 주자 최재훈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 선제 결승점.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5회 2사 1,2루에서 김범수에게 우중간 빠지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총알 같은 타구로 공이 펜스까지 굴러갔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노시환도 3루까지 내달려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노시환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 ksl0919@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