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마이너리그 선수, 코로나 양성반응…팀 훈련시설 폐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3.25 15: 40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너리그 선수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팀 훈련 시설이 폐쇄됐다.
미국매체 야후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보스턴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팀 훈련 시설을 모두 폐쇄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16일까지 포트마이어스 훈련 시설에 머물렀다.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뒤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스프링캠프 구장.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턴은 “해당 선수는 포트마이어스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훈련 시설을 폐쇄했고, 해당 선수와 접촉한 선수와 직원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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