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다승' 윤성환, 25일 자체 평가전 첫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3.25 13: 26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최다승 투수 윤성환이 귀국 후 첫선을 보인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른다. 윤성환은 백팀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 
지난 시즌 8승 13패(평균 자책점 4.77)를 거둔 윤성환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2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백팀은 선발 윤성환에 이어 김대우, 임현준, 권오준, 이승현을 차례대로 투입할 계획.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청팀 선발 투수는 좌완 최채흥. 이어 장지훈, 우규민, 최지광, 장필준이 구위 점검에 나선다.
청팀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양우현(2루수)-송준석(우익수)을 테이블세터에 배치하고 백승민(1루수)-김동엽(좌익수)-이현동(중견수)으로 중심 타순을 구성했다. 그리고 김호재(3루수)-김민수(포수)-이해승(유격수)으로 하위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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