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유벤투스와 작별 후 파리 생제르맹(PSG)로 향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비오 산티니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TV '7 골드'의 프로그램 '일 프로체소'에 출연,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작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킬리안 음바페가 있는 PSG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티니는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 "스페인으로부터 충격적인 뉴스가 전달됐다. 그 내용은 우리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이야기"라면서 "우리가 그 내용을 검증한 결과 그것은 아주 현실적이면서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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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호날두는 여러 이유로 유벤투스와의 작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호날두는 이미 새로운 팀을 결정했을 것이다. 그 팀은 바로 PSG일 것이다. 호날두는 음바페와 함께 가공할 공격력을 일부가 될 것이다. 네이마르가 떠나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역시 스페인 '디아리오골'을 인용,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돌아가길 원치 않는다. 이번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PSG가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만큼 PSG는 네이마르를 잃게 되면 그 자리를 호날두로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오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돼 있다. 유벤투스는 오는 2024년까지 호날두를 묶어두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