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이재한, 반대하는 父 없이 송현母 식사 "큰일났네" 한마디에 일동 긴장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24 00: 10

이재한이 최송현의 어머니를 만나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최송현과 이재한이 송현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이 송현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 준비를 시작했다. 신뢰감을 주는 네이비색 정장을 사기 위해 아울렛으로 향한 두 사람. 매장에서 정장을 입고 나오는 재한을 보면서 송현의 입이 귀에 걸렸다. 하지만 밖이라 그런지 무지막지한?표현은 하지 못하는 모습에 장성규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혀가 길다"고 안도했다. 

일주일 전부터 어머니에게 드릴 꽃다발을 그리면서 손수 스케치를 한 재한. 그는 꽃 한송이 한송이의 꽃말을 생각하면서 다발을 준비했다. 재한이 꽃을 준비하러 간 사이 송현은 재한의 스케치를 보면서 그가 얼마나 준비했는지 확인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왜우냐는 재한의 질문에 나는 생각보다 많이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는 송현. 꽃집을 나서기 전에 재한은 송현을 위한 다발을 빼놓지 않고 건네 부럽패치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약속된 식당으로 향하는 두 사람. 송현은 오빠를 만나니까 더 많은 행복을 겪게 된다고 행복해 했고, 재한은 네가 나를 그렇게 만든다고 하면서 달달함을 이어갔다. 
둘이 조선시대처럼 시조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는 장성규. 이어 식당에 두사람이 도착했고 소미는 저런 식당에서 어머님들이 물을 뿌리는 걸 본 적이 있다고 해서 부럽패치들을 놀라게 했다. "취소하세요"라고 달래는 장성규와 장도연. 어머니가 등장하자, 재한은 말을 더듬더듬 하면서 꽃다발을 건넸고, 안의 꽃말을 설명했다. 
"나 이런거 못외워"라는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어머님 처음 뵀을 때 너무 소녀같으셔서"라는 이재한. 자리에 앉아 엄마는 꽃다발에 숨겨져 있던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읽다가 멈춰서는 "큰일났네"라는 엄마. 패널들은 긴장했지만 엄마는 "돋보기를 안쓰고 와서 글씨가 잘 안보여"라고 해 모두를 안도시켰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