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영입작전’ 바르셀로나, 쿠티뉴-뎀벨레 모두 판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0 10: 17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8) 영입작전에 나선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 PSG로 보낸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하길 원한다. 네이마르와 PSG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원칙적으로는 동의를 했다. 
문제는 이적료 마련이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189억 원)를 책정했다. 바르셀로나가 이 금액을 맞출 수 있느냐가 이적성사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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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매체 ‘더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전망이다. 아르투도 비달, 이반 라키티치,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가 대상이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보낸 상황.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쿠티뉴를 묶어서 시장가치가 1억 파운드(1458억 원) 정도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선수를 더 팔면 네이마르 이적료를 맞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과연 네이마르의 ‘컴백홈’은 성사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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