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됐다.
아스날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 6일 만의 일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20/202003200851774486_5e740ddef258d.jpg)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이 코치들과 함께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선수들과 자주 얘기할 정도로 상태가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확진 판정 이후 1군 선수단과 수많은 구단 스태프들은 물론, 여자팀과 아카데미팀도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한편, 당초 내달 3일까지 리그를 중단했던 EPL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4월 30일까지 중단을 연장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