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30일까지 연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19 22: 3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달 더 연기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9일(한국시간) “EPL을 비롯한 영국 내 모든 프로축구 경기 중단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EPL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달 3일까지 중단된 상태였다. 아시아서 시작됐던 확산세가 유럽까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한 달 가까이 중단을 연장했다.

[사진] EPL.

영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2626명까지 늘어나 전일 대비 676명이나 증가한 상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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