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티아구 실바, 코로나19 사태여파 브라질로 돌아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19 06: 43

PSG의 브라질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간다. 
ESPN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앙 운영이 중지되자 선수들에게 원하는 곳에서 자가격리를 하라고 권고했다. 선수들에게 파리에 있는 자택에 머물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기회를 줬다. 
이에 따라 브라질출신인 네이마르와 티아구 실바는 브라질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브라질은 곧 외국에 머무는 자국민들까지 고국복귀를 통제할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시기를 놓치면 브라질로 갈 수 없게 된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에서 뛰던 브라질국가대표 단타스 역시 같은 이유로 브라질로 돌아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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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외국선수들이 모두 고국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브라질출신 마르퀴뇨스는 고국행 대신 파리에 남아 자가격리를 할 계획이다. PSG 선수들은 휴식기 동안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훈련을 할 계획이다. 단체훈련 재기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jaos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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