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이 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순위서 톱15를 차지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EPL 최고의 선수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1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해리 매과이어(1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18위, 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19위, 첼시), 앤드류 로버트슨(21위), 호베르투 피르미누(22위, 이상 리버풀), 로드리(25위, 맨시티), 파비뉴(30위, 리버풀) 등 세계적인 선수들보다 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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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21경기서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지난달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개점휴업한 상태다. 올 시즌 EPL 21경기서 9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6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