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국내 언론단체 및 언론사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 경쟁에서 5관왕에 올랐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가장 먼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The new Mercedes-AMG GT 4-Door Coupé)’가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이 차는 곧이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20 올해의 차’에서도 퍼포먼스 상을 받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0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수입차 상을 수상했다.

정확히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를 단 모델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관리하는 자매 브랜드인지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상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상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가 2개의 상을 더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그린카’와 중앙일보의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 선정됐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디지털과 커넥티비티가 결합하여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보여준다. 더 뉴 EQC는 1회 충전 시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새로운 전기 구동 시스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뿐 아니라 차량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서도 놀라운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 이라며, “국내 친환경 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서 더 뉴 EQC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 차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