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몸살, 독일-스페인 A매치도 취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16 10: 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축구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 풋볼채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언론을 인용해 독일과 스페인의 A매치 친선전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스페인과 독일은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A매치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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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은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스페인전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알의 훈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됐다. 레알 선수단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오는 6월 유럽 11개국서 개막하는 유로 2020은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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