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스타 혼다 게이스케가 보타포구 데뷔전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혼다는 16일(한국시간) 보타포구 홈 구장서 벌어진 반구와 리우데자네이루 주 리그인 카리오카1 경기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의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전반 3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주발인 왼발로 상대 골문 왼쪽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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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후반 18분까지 63분을 뛰고 교체 아웃됐다. 팀은 후반 13분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혼다는 지난달 초 보타포구와 2020년까지 계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데뷔전이 미뤄진 끝에 이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