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 아르테타, "건강 좋아지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15 09: 15

"나의 건강은 좋아지고 있다". 
아스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긴급 성명을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런던 콜니 훈련센터를 폐쇄했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과 가까이서 접촉한 이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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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프로축구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현직 감독이 감염된 건 아르테타 감독이 처음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건강은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지금 당장 모두의 건강을 신경써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따라야 하고 함께 코로나19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아스널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는 자가격리 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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