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3분기 국내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14 15: 34

 그라비티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2020년 3분기에 국내에 상륙한다.
13일 그라비티는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3분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라는 점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비슷하지만,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더욱 살리는 데에 개발 포커싱을 맞췄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CBT 일정은 4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그래픽, 콘텐츠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2019에서 발표한 대로 여성 유저들을 고려한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 내 탐험 요소도 세부적인 부분까지 재미를 더했고 이동은 더 쉽고 간편하게 구성했다. 전투 자체 보다도 모험을 하는 느낌을 주는 스토리를 더욱 강화했다.

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 오리진 담당 정일태 팀장은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단에서부터 수많은 고민과 회의를 했다. 라그나로크 IP를 잘 알고 기대하는 기존 유저 뿐 아니라 새롭게 접근하는 유저들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 및 디테일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다른 라그나로크 IP의 게임보다 우수한 3D 그래픽 수준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