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아르테타, "벌써 좋아지고 있어...가이드라인 잘 따라야 해"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3.14 07: 25

“나는 벌써 좋아지고 있다. 가이드라인 지키며 각자를 잘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SNS를 통해 자신의 투병 생활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벌써 좋아지고 있다”라며 잘 회북 중임을 전했다.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바이러스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모두 거대하고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며 “지금 당장은 건강한 것이 중요하다.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며 각자를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다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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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전해지면서 잉글랜드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해 밀접 접축자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했고, 영국 런던의 콜니 훈련장은 폐쇄됐다. 
아르테타 감독의 확신 소식이 전해지기 얼마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리그 일정 강행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 첼시의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확진자가 되면서 최소 4월 4일까지 리그를 중단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리그 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해 “EPL이 적절한 결정을 내린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전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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