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리그1, 만장일치 무기한 리그 중단[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3.13 20: 09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도 멈춰 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중단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은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와 연계된 건강 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긴급 발표에 따라 프랑스프로축구리그(LFP) 행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1부리그와 2부리그 경기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리그1은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진행하겠고 밝혔다. 하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담화로 각급 학교의 무기한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리그1은 "공동체의 이익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리그1 홈페이지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876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이란, 한국, 스페인 다음으로 많다. 사망자는 61명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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