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하면 왕창 쏜다" 이영하X정현욱 미야자키 결의 [체육맛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3.13 13: 04

“확실한 장점이 있는 투수죠” (이영하), “배우고 싶은 선배입니다.”(정현욱)
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 17승을 거두며 KBO리그 토종 선발 투수 최다승을 거둔 이영하는 스프링캠프에서도 150km의 공을 던지면서 올 시즌 활약도 일찌감치 예약했다.
지난해 프로 첫 해를 보낸 정현욱은 묵직한 공이 장점으로 평가 받으며 시즌 막바지 퓨처스리그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영건'. 첫 스프링캠프에서도 최고 146km의 공을 던지면서 성장을 증명하는 등 1군 첫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서로에게 목표를 정해주며, 달성 시 축하 선물까지 약속한 둘.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두산의 스프링캠프를 뜨겁게 만들었던 두 투수 이영하(23)와 정현욱(21)이 OSEN [체육맛집]을 통해 스프링캠프 분위기를 전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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