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건강 아이템을? 보아 테크놀로지, 러닝화 등산화 제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3.13 11: 39

화이트데이 선물하면 흔히 사탕을 떠올린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탕 선물은 그리 추천할만한 아이템이 못된다. 오히려 봄을 맞아 야외로 뛰쳐나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더 현실적이다. 
다이얼로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피팅 시스템 보아(BOA®)가 커플로 장만하기 좋은 신발을 추천해왔다. 건강과 사랑을 한꺼번에 챙기는, 오래가는 아이템이다. 단, 모두가 보아 시스템이 장착됐다. 
▲커플 러닝화 뉴발란스 ‘1500v6 BOA’

뉴발란스 ‘1500v6 BOA’.

10km 마라톤, 철인3종경기 등에 최적화된 러닝화인 뉴발란스 ‘1500v6 BOA’는 조깅이나 마라톤을 좋아하는 커플이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템이다.
기존의 ‘1500v6’에 미국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사의 보아핏시스템(BOA® Fit System)을 적용해 발에 꼭 맞는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 적용된 BOA의 L6 다이얼은 경량성, 비교적 낮은 장력이 특징으로 주로 러닝화, 골프화, 사이클화 등의 로우컷 신발에 많이 사용된다. 
▲듀얼 보아핏시스템 장착 밀레 ‘부탄 GR BOA’
발에 잘 맞지 않는 등산화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하산할 무렵에나 느껴진다는 게 더 괴로운 일이다.
1995년 출시돼 밀레를 대표하는 등산화였던 ‘부탄’이 지난해 뉴트로 열풍에 맞춰 ‘부탄 GR BOA’로 재탄생했다. 듀얼 보아핏시스템으로 피팅 시스템이 2개 장착된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발등은 BOA의 L6 다이얼로 잡아주고, 발목은 BOA의 프리미엄 라인인 M4 다이얼로 조일 수 있다.
밀레 ‘부탄 GR BOA’.
여성용으로는 밀레의 ‘듀얼어펙트 BOA’가 L6다이얼 2개의 듀얼 보아핏시스템을 장착했다. 듀얼 보아핏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으며, 발목이 두꺼운 한국인의 발에 잘 맞으며 백패킹, 당일 산행, 캠핑 등 다양한 목적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프리미엄 등산화 블랙야크 ‘캐슬 GTX’ 
산행을 즐기는 커플에게는 블랙야크의 ‘캐슬GTX’도 어울린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BOA의 미드컷 전용인 M4 다이얼을 적용해 강력한 피팅능력을 자랑한다. BOA의 M4다이얼은 견고함과 강력한 조임을 제공할 수 있어 혹독한 환경에서도 힘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작업/안전화, 특전대 전술화, 소방화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방수, 방풍 기능을 갖췄고, BOA의 다이얼을 사용해 발목을 감싸는 구조인지라 비가 와서 미끄러운 길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패션과 스포츠, 아웃도어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보아핏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스포츠, 아웃도어 슈즈는 신발에 장착된 작은 변화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안성맞춤이다”고 장점을 소개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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