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선물하면 흔히 사탕을 떠올린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탕 선물은 그리 추천할만한 아이템이 못된다. 오히려 봄을 맞아 야외로 뛰쳐나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더 현실적이다.
다이얼로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피팅 시스템 보아(BOA®)가 커플로 장만하기 좋은 신발을 추천해왔다. 건강과 사랑을 한꺼번에 챙기는, 오래가는 아이템이다. 단, 모두가 보아 시스템이 장착됐다.
▲커플 러닝화 뉴발란스 ‘1500v6 BOA’

10km 마라톤, 철인3종경기 등에 최적화된 러닝화인 뉴발란스 ‘1500v6 BOA’는 조깅이나 마라톤을 좋아하는 커플이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템이다.
기존의 ‘1500v6’에 미국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사의 보아핏시스템(BOA® Fit System)을 적용해 발에 꼭 맞는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 적용된 BOA의 L6 다이얼은 경량성, 비교적 낮은 장력이 특징으로 주로 러닝화, 골프화, 사이클화 등의 로우컷 신발에 많이 사용된다.
▲듀얼 보아핏시스템 장착 밀레 ‘부탄 GR BOA’
발에 잘 맞지 않는 등산화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하산할 무렵에나 느껴진다는 게 더 괴로운 일이다.
1995년 출시돼 밀레를 대표하는 등산화였던 ‘부탄’이 지난해 뉴트로 열풍에 맞춰 ‘부탄 GR BOA’로 재탄생했다. 듀얼 보아핏시스템으로 피팅 시스템이 2개 장착된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발등은 BOA의 L6 다이얼로 잡아주고, 발목은 BOA의 프리미엄 라인인 M4 다이얼로 조일 수 있다.

여성용으로는 밀레의 ‘듀얼어펙트 BOA’가 L6다이얼 2개의 듀얼 보아핏시스템을 장착했다. 듀얼 보아핏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으며, 발목이 두꺼운 한국인의 발에 잘 맞으며 백패킹, 당일 산행, 캠핑 등 다양한 목적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프리미엄 등산화 블랙야크 ‘캐슬 GTX’
산행을 즐기는 커플에게는 블랙야크의 ‘캐슬GTX’도 어울린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BOA의 미드컷 전용인 M4 다이얼을 적용해 강력한 피팅능력을 자랑한다. BOA의 M4다이얼은 견고함과 강력한 조임을 제공할 수 있어 혹독한 환경에서도 힘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작업/안전화, 특전대 전술화, 소방화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방수, 방풍 기능을 갖췄고, BOA의 다이얼을 사용해 발목을 감싸는 구조인지라 비가 와서 미끄러운 길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패션과 스포츠, 아웃도어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보아핏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스포츠, 아웃도어 슈즈는 신발에 장착된 작은 변화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안성맞춤이다”고 장점을 소개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