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협회, 확진자 증가로 모든 일정 전면 중단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13 07: 19

프랑스도 축구가 전면 중단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이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축구 경기를 전면 중단한다"면서 "현재 국가가 코로나 19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우리 협회는 당분간 모든 경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는 부담이 컸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이미 프랑스 리그 1-2 경기를 다음달 15일까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PSG와 리옹이 펼칠 예정이었던 리그컵 결승전 경기를 연기했다. 

그런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부담이 커졌고 국민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프랑스 축구협회는 앞으로 모든 일정의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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