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유벤투스)가 격리됐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긴급 성명을 내고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루가니는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센터백으로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한 1군 선수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루가니와 함께 훈련을 한 유벤투스 선수들도 법령에 따라서 격리가 확정됐다. 호날두 역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강제로 격리조치돼야 한다. 아직 호날두의 검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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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세리에A를 비롯해 모든 프로스포츠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 jasonseo34@osen.co.kr